기사 메일전송
정양석, 백운초 학부모 등과 간담회 -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솔향정 정비사업 예산 요청 - 지난달 28일 1차 민원 상담의 날도 열어
  • 기사등록 2016-06-09 11:03:02
기사수정

 

 

 

정양석 국회의원은 지난 2일 백운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복근·이성희 시의원, 장동우 강북구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 했고, 백운초에서는 성경숙 교장 및 학부모 대표들이 참여했다.

 

백운초등학교는 도봉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강북구 학생이 67% 더 많이 진학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양 쪽 구청에서 지원을 소홀히 하고 있는데 강북구 학생들이 교육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 교장은 “후문 통학로가 보행로가 없는 일방통행로라 안전사고의 위험에 학생들이 노출 돼 있어 보행로 설치가 시급하다”며 “보건실 현대화와 솔향정 정비사업 예산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덕성여대 후문 방향길은 통학로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다”라며 “수년 째 민원을 제기해도 개선 되지 않고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과 방지턱 설치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보건실 방문 등을 했으며 간담회 간 나왔던 요구사항에 대해 예산 지원 등을 추진해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달 28일에는 광산사거리에 소재한 시·구의원 합동 사무실에서 제1차 민원 상담의 날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가량 7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상담했다.. 1, 2선거구로 나눠서 상담된 민원은 현장 확인과 관계공무원 협의를 거쳐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

 

정 의원 “주민의 민원처리를 통해 지역현안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민원 상담의 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차 민원상담은 오는 25일에 같은 장소에서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3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