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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8 14: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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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주민센터에서는 대테러 화재대비 훈련이 있었다.

▲ 군장비전시모습.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은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수유3동에 소재한 희망어린이집에서 정부 지원 급수시설 가동훈련을 진행했다. 전쟁 발생 시 물이 부족한 상황을 대비해 전기식, 자가 발전기에 의한 급수시설을 가동시키고 물의 공급 상황을 확인하는 훈련이었다.


또 오후에는 우이동주민센터에서 테러에 의한 화재대비 훈련을 강북소방서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주민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우이동 주민 30명과 함께 화재 신고, 자체 소방 활동, 중요물품 반출, 소방서 진화의 과정을 차례대로 훈련했다.


지난 23일은 전 지역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지난 24일에는 번2동주민센터에서 주민, 민방위대원, 직원 등 40여 명이 화생방전 발생 시 대피 요령 훈련을 펼쳤다.


아울러 을지훈련을 맞이해 구청 1층 민원여권과 앞 현관에서는 군 장비전시회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제56사단 220연대 2대대의 협조로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군의 무장 상태를 주민들이 살펴봄으로써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구청측은 밝혔다.


박 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을지훈련으로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을지연습에 충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제공 ☎ 02-901-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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