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1동주민센터(동장 한여옥)는 오는 10월까지 격주로 오후 7시에 상계장암지구 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에서 ‘생활 속에서 만나는 문학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지난달 17일에는 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에서 주민 15여명이 모여 영화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를 감상했다. 영화가 끝난 후 임옥희 경희대 교수의 진행 하에 영화를 본 소감과 사랑의 조건 등에 대해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김장원 한라대 교수가 나서 문학을 주제로 ‘꽃들에게 희망을’로 열린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열린 강좌는 ▲9월 12일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임옥희 경희대 교수) ▲9월 28일 문학 ‘그림책으로 만나는 작은 세상’ (김미애 노원시민 인문학당) ▲10월 17일 영화 ‘앤젤스 셰어’ (임옥희 경희대 교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 동장은 “인공지능 등 기술 중심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예술, 역사, 철학, 문학 등 인간 중심의 인문학으로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다”며 “구민들이 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에서 열리는 인문 강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개장한 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노원구 누원로 19, 수락리버타운 1층)은 규모 101.3㎡로 마을북카페와 어울림실이 있어 민화기초반, 손바느질, 꽂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계1동주민센터 제공 ☎02-21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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