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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1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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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2동의 ‘아름다운 나의 인생’ 운영 모습

방학2동주민센터(동장 조정현)는 매주 목요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힐링과 소통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아름다운 나의 인생’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주 동안 진행되며 마음평가지 검사를 통해 우울감이 높다고 판단되는 노인들을 선정하여 6월 8일부터 7월 27일까지 1기를 진행했으며,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2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수업은 노인들의 신체 및 정서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빙한 정신건강전문가, 실버강사, 웃음치료사, 미술치료사, 공예전문가 등 다양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처음에는 우울감으로 인해 걷기도 힘들어 타인의 부축을 받고 겨우 올 정도였지만 수업을 받으면 받을수록 점점 마음이 편안해지고 용기가 생겼다.”며 “동주민센터에서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나의 인생’ 1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 10명 중 8명이 우울감 감소, 중증대상자 6명이 3명 경증 및 1명 정상이라는 긍정적 변화를 보인 바 있다.


방학2동 주민센터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긍정적 삶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올가을 3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3기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방학2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방학2동주민센터 제공 ☎ 02-209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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