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이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영화산업의 독과점과 불공정거래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강북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영화산업 독과점 및 불공정거래 문제 해결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해 영화산업 내 창작 생태계 파괴와 스크린 독점으로 인한 소비자의 선택권 박탈 여부를 논의했다.
박용진 의원은 “영화산업 수직계열화는 계속된 문제제기에도 대기업의 투자제작배급 등 외연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면서 CGV 서정 대표를 이번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박 의원 외에 배진철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 이동원 공정위 시장구조개선과 과장,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이은 명필름 대표이사 등 공무원, 학계,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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