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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8 1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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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무궁화클럽 회원들이 지난 8일 국회 노조사무실에서 경찰적폐천산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경찰무궁화클럽(공동대표 김장석, 조규수)은 지난 8일 국회 노조사무실에서 경찰적폐청산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호권 희망시민연대 대표, 김장석·조규수 공동대표, 채수창 상임고문, 이민석 변호사, 양건모 정의연대 공동대표, 조항원 흥사단 지부장, 김순용 변호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준비모임 참석자들은 검찰청은 물론 국방부까지도 적폐청산에 나서고 있는데 경찰청은 적폐를 청산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 보인다는데 우려를 나타내며, 적폐 대상을 제시했다.


▲경찰개혁을 요구하다 파면, 해임 등 징계를 당한 경찰관(937명)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복직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공약한 경찰직장협의회 조속 설립 ▲경찰청장 직위를 민간인에게 개방할 것 ▲경찰에 독자적 수사권 부여 ▲국민인권 존중, 직무상 부패척결 및 타율적 조직문화 근절.


한편, 무궁화클럽은 경찰적폐청산위원장에 장호권 희망시민연대 대표를 추대하였고, 향후 각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경찰적폐 의제를 설정하고, 그 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집회시위, 청와대 항의방문 등 요구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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