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10일 제199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 2015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10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제19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명숙, 이백균, 이영심, 이용균, 이정식 의원이 선임됐다. 이중 위원장으로 김명숙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정식 의원이 맡게 됐다.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21~27일까지는 각 상임위 소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23일, 24일 양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제199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친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199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산 등 심의에 모두 협조해주기 바라며, 호국의 달을 맞아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업적을 기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노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