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신문 주식회사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도봉구 북부신문사 교육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북부신문 주식회사 장학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부회장 15명과 고문 7명, 총무, 감사, 이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에는 장용석 북부신문사 발행인이 선임됐으며, 수석고문에는 안진훈 MSC영재교육원 그룹 대표가, 상임고문에는 이완우 도봉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창현 도봉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오창엽 회장, 이병섭 저작가 맨토, 신문사 운영위회장 조옥연, 외 임원 등이 선임됐다. 또 부회장은 안남구 도봉새마을금고 감사 등이, 이사에는 최순녀 회장 등이 선임됐다.
장 발행인은 이어 “지금까지 각 동에서 봉사하는 단체보다 현실적인 봉사를 해나갈 것이며 각 동에서 장학회 조직을 구성하여 다양하게 봉사해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중간 역할을 그간 동북부지역에서 행정기관을 감시하고 구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앞장서온 북부신문 주식회사가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장 발행인은 또 “우리 장학회는 경제적 이유로 실력과 가능성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나오지 않도록 교육의 기회를 주는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면서 “그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기르고 지역공동체의 견실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주민여러분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심점 역할을 다 하고, 장학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장학회 출범후 임원들은 저녁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장학회의 발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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