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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과 문화서비스 접목 ‘문화파출소 강북’ 개소 - 치안기능은 그대로 유지한채 문화예술 서비스 기회 확대
  • 기사등록 2016-06-13 12:03:29
  • 수정 2016-06-15 14: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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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과 문화예술 공간을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문화파출소 강북’이 지난 10일 정식개소했다.

 

 

이날 김종덕 문체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장, 장동우 강북구의회 부의장 등과 지역주민이 개소식에 함께 했다. 이번에 문을 연 '문화파출소 강북'은 연내 개소 예정인 10개소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문화파출소다.

 

 


문화파출소의 치안 분야는 기존 그대로 강북경찰서가 맡고 문화예술교육 운영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맡는다.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단순히 파출소 공간을 재단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로서 문화파출소를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파출소 강북’에서는 ▲추리닝 발레, 북아트, 뮤지컬, 옷 리폼, 마을이야기 박물관 등 어린이,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종천 강북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치안센터라는 생활 밀착 공간에 그동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노하우를 접목시킴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문화가 강조되지만 치안의 측면에서 보면 치안서비스의 접점이 확대되는 것으로 지역내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민 기자 mink18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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