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류나연)는 오는 9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도봉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9월 도봉구의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가 강철웅 도봉구의회 행정기획부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제정되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환경 또는 보편적 디자인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10여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국내에서의 이해는 부족한 형편이며 특히 도봉구도 이를 바탕으로 한 환경 개선은 미진한 상태이다.
센터는 공론화사업 ‘구민과 함께하는 자립생활 공청회’의 일환으로 ‘도봉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공개 설명회’를 개최하여 도봉구지역 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 및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무장애와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 및 필요성’, ‘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의 제정 과정’,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의 긍정적 선례’ 등으로 구성됐다.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02-455-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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