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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8 14: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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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조광조 포스터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지난 4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이상주의 개혁주의자 정암 조광조의 선비정신을 담은 창작극 ‘꼬마 조광조’를 무대에 올렸다.


신분보다 사람을 중시하며 큰 꿈을 이루는 ‘꼬마 조광조’는 문화원 기획하고 제작과 연출은 민선희 극단 민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특히 내용이 요즈음 적폐청산 정국과 연상작용을 일으켜 극적 흥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개혁주의는 오늘날 적폐청산의 원조이며 조선의 선비정신은 오늘날 청소년 인성교육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꼬마 조광조’역은 연기력이 풍부한 뮤지컬 전공자 출신으로 캐스팅 되었다.

 

▲도봉문화원 제공☎02-90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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