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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8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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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려재단상을 수상한 한일병원 정형외과 김어진 과장

한일병원(병원장 박현수)은 정형외과 김어진 과장이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 본상인 ‘만례재단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만례재단상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연구성과와 파급효과가 높은 가장 우수한 논문 한 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김어진 과장은 ‘하지허혈 환자의 지방조직의 혈소판 유도 성장인자 수용체 양성 세포를 이용한 중간엽 줄기세포 유사 성질 발현 연구(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Receptor-Positive Pericytic Cells of White Adipose Tissue from Critical Limb Ischemia Patients Display Mesenchymal Stem Cell-Like Properties.)’를 통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과장은 논문에서 당뇨발 등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환자의 지방세포에서 유래한 특정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중간엽 줄기세포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추후 혈관 재생 등에 이용하여 환자 본인의 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영문학회지(CIOS)에 게재됐다.


김 과장은 2017년 제6회 세계족부족관절학회에서 ‘소아의 보행 분석 시스템의재현성에 대한 연구 구연발표’와 ‘족부 뼈의 관절면을 이용한 3차원 위치 분석 : 예비 연구 로 포스터 발표’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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