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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5 11: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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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공연 모습

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지난 2일 강북구 수유동 소재 상산경로당에서 하반기 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지난 8월 24일부터 10주간 마술교육/영화스토리텔링 인성교육 전문 교육기관인 세종문화컨텐츠연구협회 강사들에게 지도받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로, 신호등, 풍선, 신문지, 물, 꽃, 깃발 등 다양한 종류의 각자 연습한 마술을 선보였다.


센터는 그동안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심성순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왔으며, 금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사업지원을 받아 ‘이야기가 있는 마술’이라는 부제로 상·하반기 각 1회씩 마술공연을 개최했다.


한 차례의 결석도 없이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온 김모군(16세)은 “처음에는 담당 보호관찰관의 권유로 별 생각 없이 참여했는데 하나씩 새로운 마술을 배워가는 것이 재미있어 꾸준히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소장은 “내년에도 새로운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감수성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준법지원센터 제공☎02-349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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