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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4 1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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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초저녁에 보행자 사고가 집중됨에 따라 강북경찰서는 보행자 보호위반 단속 등을 통해 보행자 사고예방을 해 나간다.


강북경찰서는 최근 3년간 기간별 보행 사망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10월~12월에 보행사망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특히 동절기간 중 보행사망자 비율이 같은 기간 전체 사망사고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다가오는 동절기간 중 보행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보행사고가 많은 시간대는 18시~20시 사이로 동절기간 중 밤 시간이 길어져 보행자 활동이 많은 시간대임에도 운전자의 시각이 어둠에 익숙해지지 않은 초저녁에 보행자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북서에서는 이 기간 동안 ‘보행자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보행사고가 잦거나 횡단이 많아 보행자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장소에서 캠코더를 이용하여 보행자 보호위반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지점 부근에 단속을 경고하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홍보형 단속을 통해‘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보행자 사고예방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최근 65세 이상의 노인의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만큼 경로당, 폐지수집업체 등 방문하여 사고사례와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북경찰서 제공☎02-94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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