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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4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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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북부신문사 교육관에서 열린 제1회 북부신문사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용석 회장(앞줄 가운데)과 학생 및 장학회 임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은 8명만 참석해 2명에게는 따로 전달했다.



북부신문사 장학회가 출범한 이후 첫 장학금 수혜자가 나왔다. 장학회는 지난 15일 신문사 본관 교육관에서 제1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초등부 2명, 중등부 8명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총 135만원을 전달했다. 초등생에게는 매달 10만원씩, 중학생에게는 매달 15만원씩, 고등학생은 매달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장학금은 장학 대상자의 학업 점수가 떨어지거나 학교생활에 성실하지 않을 경우 지급이 중지된다.


장학회 장용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학회가 출범 한달 만에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돼 뜻깊다”면서 “경제가 어려워 생업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오로지 지역에서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회비를 내주신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오늘 초,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를 시작으로 우리 장학회는 매달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좀 더 회원들을 많이 모으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지난 10년동안 남모르게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다 장학회를 설립하게 됐다. 앞으로 꾸준히 북부신문이 살아있는 날까지 힘들어도 지역 학생들한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께 효도해서 앞으로 성인이 되어 지역을 위해 큰 인재가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방학중 1학년 2반 김현민, 상명중 1학년 4반 이승원, 신도봉중 2학년 3반 이기범, 창북중 3학년 1반 윤정민, 미양초 6학년 1반 김유진, 삼각산중 3학년 3반 김민서, 삼각산중 3학년 10반 장규원, 삼각산중 1학년 3반 허민, 수유초 5학년 김은희, 수유초 5학년 강유진 (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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