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고령 또는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재가대상자의 안락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직원봉사단을 운영하여 대청소 등을 지원해 도와드림으로써 따뜻한 보훈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대청소를 지원 받으신 김*우 어르신(월남참전유공자, 70세)은 “아내가 7년 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간병하느라 집안을 깔끔하게 돌보지 못해 항상 안타까왔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보훈섬김이가 와서 도와주고 오늘은 이렇게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 지청장님을 비롯한 간부급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온 집안을 대청소 해주니 묶은 체증이 내려가듯 개운하고 너무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앞으로도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지속적인 직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따뜻한 보훈 실현에 앞장서고 고령 보훈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