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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9 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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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민간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명예보호관찰관들

법무부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11월 23일 명예 보호관찰관 10명을 대상으로 직무전문화 교육과 더불어 대상자 결연 등 명예보호관찰관 위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촉행사에 참석한 명예보호관찰관들은 지난 11월 2일 법무부에서 위촉 심사를 통과한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앞으로 보호관찰관과 협력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 대한 전문상담 등 재범방지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복지 전공 대학원생, 지역 청소년 상담센터 전문상담원, 기존 법사랑 위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 명예보호관찰관들은 평소에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각양 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던 만큼 앞으로 보호관찰 제도의 민ㆍ관 협업사례에서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와 동덕여자대학교 아동복지 대학원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호관찰청소년들의 개인코칭과 분노조절 훈련에 기여해온 명예보호관찰관 전세진 씨는 “때로는 언니, 누나처럼 청소년들과 적극 소통하는 가운데 보호관찰관과 협조해 청소년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섭 소장은 “이번 명예보호관찰관 제도 도입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관들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호관찰 청소년 지도에 힘써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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