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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9 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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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문화원 문화학교 중국어반 수강생들의 공연 모습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지난 18일 토요일 오후 4시에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8회 도봉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철 원장과 문화원 임원을 비롯하여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이근옥 도봉구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철 원장은 인사말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 만큼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술제는 <여기가 행복 무대라오!>라는 주제로 도봉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인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를 만들었다.


식전행사로 중국어반 수강생 10명이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 직접 제작하여 만든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칭런’ 및 ‘원량대표아적심’ 이라는 두곡의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가곡, 플루트, 장고, 경기민요, 우쿠렐레, 한국무용, 풍물, 오카리나, 판소리, 하모니카, 기타, 모듬북, 바이올린,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무대 밖 대강당 로비에서는 손금과 적성반 수강생들이 직접 손금을 봐주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11월 29일(수) 음악동아리 릴레이공연, 12월 7일(목) 해설이 있는 적벽가 공연, 12월 9일(토) 뮤지컬 갈라쇼, 12월 28일(목) 포크기타 송년음악회 등 2017년도에 남아있는 행사를 안내하며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문의 : 도봉문화원 ☎ 02-90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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