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분권개헌 성공 결의 기념촬영 퍼포먼스

도봉구청은 지난 21일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방분권개헌 도봉지역 회의 및 출범 간담회를 가졌다. ‘지방분권개헌 도봉지역 회의’는 구청 내 각 부서와 유관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상임대표(이동진 구청장) 1명, 공동대표(이근옥 구의회의장 등) 4명과 기타 관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출범식에는 지방분권개헌 구성원 외에도 지방분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구청 직원을 포함, 1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함께 나누었다.

행사는 시도지사협의회가 만든 지방분권 동영상 시청, 최동민 자치행정과장의 지방분권개헌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상임대표로 선출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방분권개헌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방분권개헌은 중앙과 지방간의 조화와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정치권만이 논의 하는 헌법개정이 아니라 국민적 차원에서 헌법개정논의가 진행돼야한다. 그런 생각에서 자치분권개헌 도봉구 회의를 결성하게 됐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이 헌법개정논의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분권개헌 도봉지역 회의는 지역내 공감대를 형성하여 향후 지방분권개헌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 덧붙혔다.

출범식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방분권개헌 성공 결의 기념촬영 퍼포먼스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