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송초등학교 복합화시설 다함채 개소식 - 지역과 학교를 잇는 교육공동체의 모델로 최선 다할 터
  • 기사등록 2017-11-29 11:27:20
기사수정


▲ 수송초등학교 다함채 개관 컷팅식을 하는 내외빈 인사들

지난 21일(화) 강북구 번1동에 위치한 수송초등학교에서 복합문화시설 다함채의 개소식이 열렸다. 다함채는 지하2층, 지상3층의 건물로 서울시와 강북구, 북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복합화시설 사업의 일환으로 개관되었다. 1층에는 시청각실과 도서관, 2층에는 학생식당 다솜채, 3층에는 체육관으로도 쓰이는 다목적강당이 들어섰다. 다함채는 방과후 학교, 및 지역 주민 동호회, 스포츠 클럽 등 수송초등학교 학생 900여명은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주민편의시설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송초등학교 이창수 교장과 수송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은 물론 박겸수 강북구청장, 안성철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오랜 공사 끝에 완공된 다함채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창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교생 900명과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이제 좋아진 환경만큼 본 시설을 적극 활용해 더 나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철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함채가 교육공동체의 미래를 꿈꾸는 시설로, 지역의 교육우수모델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축하했고,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 리더를 키우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편의시설로 자리잡아 지역환경 개선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송초등학교 박예린 교사는 “이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 송영우 수송초 학생은 “도서관, 식당도 좋지만 무엇보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관이 있어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지역과 학교를 잇는 가교로서 다함채의 앞날을
 축하하며 수송초등학교 합창단 아리솔과 수송초 학부모의 드럼 연주가 어우러진 합동공연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희선 기자 khsuny28@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42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