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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6 1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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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지난달 8부터 24까지 7일간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평소 지병 및 고령으로 인해 집안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들이 도봉동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북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신청하여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 4명이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을 청소하고 독거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좋게끔 정리해드린 후 다정하게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였다.


정할머니(85세)는 “2년 전 장애가 있는 아들과 같이 현 주거지로 이사한 후 건강 문제로 이삿짐을 정리하지 못하고 작은 거실에 쌓아 두어 많이 불편하였는데, 이번에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집안 청소도 해주어 너무 좋다”고 하시며 자원봉사자 한명, 한명을 꼭 껴안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한 K(여, 51세)씨는 “자신의 작은 힘으로 집안이 깨끗해지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활짝 웃었다.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이번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이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www.cppb.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2-3499-0841)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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