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동소재 도봉노인복지회관 어르신 대상 겨울철 교통안전 홍보 모습

서울도봉경찰서(서장 총경 전용찬)는 지난 달 7(목)일 도봉구 창동소재 석원산업(주)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을 맞아 영업용 택시 주행 중 교통법규위반 등의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겨울철 발생 교통사고는 도로결빙 등으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택시 교통사고·법규위반 사례 위주로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내용은 ▲눈길·결빙에 따라 주행 시 차간거리 여유 있게 운전 ▲겨울철 야간(20~06)시간대 신호위반 및 과속 등 집중단속 ▲폭설 대비 차량 내 스노우체인, 스노우스프레이 등 안전장비 구비 및 엔진 부동액, 배터리 등의 유무 사전 점검 등이다.

또한 도로 결빙과 추위 등으로 보행환경 악화로 특히 노인보행자 교통사고율 증가에 따라 지난 달 29일 노인 안전보행 및 안전운전을 위해 쌍문동 노인종합복지관 앞에서 민·경 협업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도봉녹색어머니연합회, 도봉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무단횡단 근절 전단지 및 효자손, 치약 등의 홍보물품 배포도 함께 진행하였다.

앞으로 도봉경찰서는 연말 택시교통사고와 노인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운수업체 교통안전교육 병행 ▲교통사고 다발구간 거점 순찰 등 안전 활동 강화 ▲심야시간 택시 무질서 및 사고유발 행위 단속 강화 ▲유흥가 주변, 중앙버스정류장 부근 등 무단횡단 예방과 위험지역 가시적 예방순찰 및 거점 근무 ▲이동식 과속카메라를 활용한 과속예방의  지속적인 교통 단속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