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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3 1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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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병원 임직원 50여명이 도봉구 무수골을 찾아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1일,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봉사단이 도봉구 무수골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나눔 자원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한일병원 봉사단 50여명은 비닐옷과 장갑을 착용한 채 좁은 골목길에 길게 줄서서 연탄을 직접 실어날랐다. 이날 7가구에 연탄 300장씩을 전달, 총 10,000장의 연탄(6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한일병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번에 관내 어려운 세대를 찾아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박현수 병원장은 “추운 겨울을 연탄만으로 이겨내기는 어렵겠지만,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점점 추워져가는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어 도봉구는 언제나 훈훈하다”며 “나눔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한일병원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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