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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윤준섭 소방관, 이웃의 주택화재 신속 대처 - 조속한 화재 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 기사등록 2017-12-13 1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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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이 났던 보일러실 모습

도봉소방서(서장 김형철) 윤준섭 소방관이 자칫 대형화재로 발생 할 수 있었던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막은 것이 알려져 주위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도봉소방서 현장대응단에 근무하고 있는 윤준섭 소방관은 3일 12시41분경 거주중인 은평구 불광동소재 다가구주택에 근무하고 집에 돌아와 쉬고 있던 중, 홀몸어르신이 사시는 이웃집 보일러실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평소에 집에서 보관 중이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다가구주택 연소 확대를 방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윤준섭 소방관은 “소방공무원이라면 당연히 하는 일인데, 비번일이라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집에 소화기를 보관해서 조기에 화재 진압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소화기 의무설치를 강조하고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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