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보청기 제작을 위한 청력 검사와 귓본 제작을 진행하였다.

서울북부보훈지청(윤종오 지청장)은 지난 6일(수)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사랑의 달팽이가 주관하는 ‘독립유공자 및 6.25참전유공자 소리찾기 보청기 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력이 약한 고령의 독립유공자 및 6.25참전유공자 6명의 어르신들 보청기 제작을 위해 청력 검사와 귓본 제작을 하였으며 추후 보청기 전달과 작동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모 어르신(무공수훈자)은 “어려운 형편에 보청기를 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보청기를 지원받게 되어 평생의 소원이 이루어진 기분이다.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잘 듣게 되면 답답했던 일들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 기쁘고, 이런 기회를 준 서울북부보훈지청과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환하게 웃으셨다.

앞으로도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어르신들의 노후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