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지소장 박영복) 주최로 2017 법무보호전진대회가 지난 11일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행사 1부에서는 올 한 해 서울북부지소의 주요활동을 안내하고, 출소자 재범방지를 통한 공공의 복지증진과 보호대상자 사회보호에 기여해 온 자원봉사자 7명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으로 자립하고 있는 보호대상자 이모(47)씨의 수범 사례 발표 및 모범 보호대상자 3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민요, 악기 연주, 시낭송,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보호대상자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서울북부지소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의 법무보호복지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검사장 안상돈), 법무유관기관 담당자, 법사랑위원 서울북부연합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 각 직능별 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 보호대상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HUG일자리 지원, 주거지원, 합동결혼식,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후원 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02-954-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