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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7 1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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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롯데마트 부근에 설치된 안전펜스

강북경찰서(서장 이호영)에서는 동절기간 무단횡단으로 사망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서울시 전체 현황을 우려해 『무단횡단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무단횡단이 잦거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점검하여 도로 중앙선에 운전자의 중앙선 침범과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차단하는 안전펜스를 설치하였다.


설치 장소로는 삼양동 롯데마트(삼양로 247) 부근과 번동 평화교회(오현로 186) 부근, 우이동 성원아파트(삼양로 660) 부근, 수유3동 주민센터(노해로 36) 부근 차로 내 중앙선으로 차량의 속도가 높고 무단횡단이 빈번한 장소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월 한 달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의 절반가량이 무단횡단사고인 점을 감안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장소에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시설의 노후 및 낙상사고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점검 및 개선에 힘을 쓰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 한 달간 서울시 전체 교통사망사고 대비 보행사고가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눈·비로 인한 도로상 동결로 차량의 제동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간 중 보행 및 교통안전에 대한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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