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청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링 봉사단 간담회 - 가족과 봉사단 정보교환 자리 - 학습지도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 전개 예정
  • 기사등록 2016-06-20 19:03:17
기사수정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지난달 28일 ‘도봉구청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링 봉사단 간담회’를 열었다.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링 봉사단은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정서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봉사단원 20여명을 추가로 모집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봉사단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 된 것.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아동은 “형들과 노는 시간이 일주일 내내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한 학부형은 “학생들이 집에 오고 나서부터 우리 아이가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며 “함께 공부 하고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안심이 돼 꾸준히 학습멘토링 봉사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희순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앞으로도 간담회 등 봉사단과 드림스타트 아동이 함께하는 만남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학습지도 방법, 진행 노하우 등 학습멘토링 활동에 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습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2012년 처음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고등학생 및 대학생  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매주 1회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하거나 창동고등학교 교실 등의 공공장소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동화책 읽어주기, 공놀이, 술래잡기 등의 신체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업 등 바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도봉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봉구청은 학습멘토링 봉사단 이외에도 야외활동이 힘든 장애아동과 1:1 매칭으로 야외나들이,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덕성여대 CGL 봉사단’, 일상생활이 힘든 가족을 위한 밑반찬을 만드는 ‘벗(友)꽃 봉사단’, 중증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드리고 식사 및 야외활동을 보조하는 ‘가족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4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