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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3 15: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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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간제 근로자 2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기간제 근로자 26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지난 12월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환된 직원들은 단속, 안내, 관리 등 공단의 상시ㆍ지속적 직무를 수행 중인 기간제 근로자들이다. 또 청소용역 근로자 12명을 공단 소속으로 직접고용했으며, 이 중 5명을 무기계약직에 임용했다.


공단은 이번 전환에는 전일제 및 시간선택제 근로자 모두 차별 없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직무수행 역량평가서와 인사위원회 적격 심사를 거쳐 역량평가를 진행하고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용역근로자 직접고용을 위한 노사협의체와 기간제근로자 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한 전환심사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해 왔다.


공단 인사 담당자는 “현재 ‘정규직 신규채용’과 ‘고령자 친화직종 정년연장’ 등 고용 안전 및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세부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관리를 위한 블라인드 채용정책과 국가직무능력표준평가(NCS)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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