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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0 1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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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한내작은도서관 조감도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월계동 1-1 일대에 독서, 문화와 여가가 있는 복합 공간인 ‘한내 작은 도서관’을 다음달 착공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도서관은 사업비 14억 9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359.37㎡의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면 도서관에는 북카페와 지역아동센터, 주민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독서공간(48.60㎡)에서는 생활 속에서 자녀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

 

북카페(27.27㎡)와 주민커뮤니티실(96.12㎡)에서는 주변 이웃들과 차를 마시며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전시회나 공연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89.37㎡)는 학습지원실(36.18㎡)과 프로그램실(36.99㎡), 사무실(16.20㎡)로 꾸며져 있으며, 방과 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동 돌봄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은 물론 돌봄이 필요한 아이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서돌봄마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시설과 함께 도서관 외부에도 곳곳에 벤치를 두어 도서관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책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한내작은 도서관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에 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한내작은도서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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