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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0 19:10:14
  • 수정 2016-06-20 1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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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에 108번째 민간복지거점기관이 현판식을 열고 지역내 복지 확충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지난 17일 쌍문2동 소재 LG베스트샵쌍문본점(이하 LG)에서 민간복지거점기관 현판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재환 도봉구상공회장 등의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거점기관으로 LG측이 참여하게 된 데에는 기존 삼환프라자 건물에서 현 위치로 이동을 하면서 지역과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도봉구가 추진하는 민간복지거점기관 사업과 LG가 현재 지역내에서 하고 있는 사업과도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


 

 

현재 LG는 지역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설명을 한다거나 액정필름 교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구청과 함께 논의해 새로운 복지사업을 구상중이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이 구청장은 “민간복지거점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복지서비스의 범위가 깊고 넓어지고 있다”며 “지역내 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공유해 나가면서 관이 풀지 못하는 전문적인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박봉식 LG베스트샵 쌍문본점 지점장은 “이미 지역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해오고 있었지만 규모있고 체계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우리 지점이 있는 지역전체가 보다 나은 동네로 변모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픈행사도 치룬 LG베스트샵 쌍문본점은 전국 3대 프리미엄 명품관으로 LG전자에서 출시하는 프리미엄 상품이 모두 전시 판매될 예정. 매장직원은 지점장을 포함한 18명이며 전체 면적이 486평이다. 또, 이날 오픈기념 할인 상품인 15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1천원에 제공했는데 창5동 주민이 오전 7시 이전에 도착해 11시까지 기다려 사갔다.

 


강민 기자 mink18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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