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1-10 10:45:37
기사수정


▲출동한 소방관들이 체인톱 등을 이용해 핸드폰을 찾고 있다.

도봉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2일 15시42분경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계곡에 얼음을 깨고 초등학생이 분실한 핸드폰을 찾아줬다.


소방서 측은 현장에 출동해보니 핸드폰은 두꺼운 얼음계곡물 아래에 빠져있었고 신고를 한 초등학생은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한 상태였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초등학교 남학생 여럿이 계곡 근처에 돗자리를 펴고 놀다가 바람에 돗자리가 날아가 그 위에 놓아두었던 핸드폰이 계곡물에 빠져 흘러내려간 것이었다.


도봉119안전센터 직원들은 5cm정도 두께의 얼음을 체인톱으로 잘라내고 휴대폰은 찾아주었다.


신고를 했던 어린 학생은 소방대원들에게“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46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