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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0 11: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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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지난 28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봉구의회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2일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18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하였다. 하지만 2018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기간을 연장하고도 산회되었고 제270회 마지막 5차 본회의에서도 시간을 넘겨 또 자동산회되었다. 이에 지난 26일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수정안을 처리하려 하였으나 정회된 후 긴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부결되었고 28일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수정안을 처리하였다. 정례회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주요 쟁점 사항은 김근태 기념 도서관의 위치와 명칭에 대한 부분이다. 이에 지난 28일 제272회 임시회를 열어 이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수정안을 가결하였다.


이날 가결된 수정안은 ▲명시이월 중 ‘김근태 기념 도서관 건립’은 세부사업명을 ‘도봉 구립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변경하여 이월함 ▲치매지원센터 기능보강지원 국고보조금과 시도비보조금 증액 ▲감사담당관 청렴식권제 운영 시책추진업무비 감액 ▲행정지원과의 교육훈련비 증액 등이다.


이근옥 도봉구의회 의장은 “제270회 5차 본회의의 산회에 책임을 동감하고 구의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술년 새해에도 구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모아 구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료의원들,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선 기자
khsuny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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