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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7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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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웅 (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

대학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이 선정됐다고 합니다. '사악함을 부수고 바름을 드러낸다'는 뜻으로 촛불혁명으로 인한 우리 사회 변화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헌정질서를 유린한 대통령을 탄핵하고 민주주의를 되살린 2017년은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준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사회에는 지난 60년 동안 켜켜이 쌓인, 청산되어야 할 적폐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2018년은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지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국회의원 특권을 줄이고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국회로 개혁되어야 합니다.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혁이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최우선 과제입니다. 정의당은 개헌과 민생을 살리는 정치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골목까지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강북구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새로 밝아오는 무술년에는 구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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