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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7 1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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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E/L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도봉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8일 저녁 도봉구 창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사태가 발생 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1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8일 오후 20시25분경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단지 전체가 정전인 것을 확인 후 인명검색해 각 동 9개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던 주민 9명을 구조하였다.


정전은 변전실 수변설비 내 개폐기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이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조활동 중 인근의 다른 아파트단지에서도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모친이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이동해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김철수 도봉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는 비상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를 통해 119신고 후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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