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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7 10:30:46
  • 수정 2016-06-28 2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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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촬영 = 강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가 이영숙 행정기획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서울시 도봉구 역주변 노점상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노점특위) 구성결의안'을 통과시키고 특위를 구성했다.

제안이유로는 역주변은 많은 사람들이 통행하는 곳인데 시민의 보행권이 노점상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으며 음식물 악취,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며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노점정책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플랫폼 창동 61 개장으로 농구장으로 노점이 옮겨져 이에 대한 민원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위는 지난 23일 도봉구의회 122회 정례회 4차 본회의가 끝난 후 위원장으로 대표발의한 이영숙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이은림 의원을 선임했다.

특위는 앞으로 5개월간 활동을 하게 되면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특위의 앞으로의 활동내용은 ▲역(창동, 쌍문)역 주변 노점상 조성 및 이전에 관한 전반적 현황파악에 필요한 관계공무원 출석 및 증언 청취 ▲현장방문 등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해결방안 모색 및 대안제시 ▲활동기간 종료 전 까지 활동결과 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하게 된다.

이영숙 노점특위 위원장은 "특위가 7대의회에서 처음 구성됐다"며 "활동 기간중 소임을 다하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특위 구성과 관련 도봉구청 건설관리과 관계자는 "노점에 대해서는 깊게 고민하고 있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타구 사례 등을 살피며 대책 마련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노점특위위원으로는 이영숙, 이은림, 이경숙, 박진식, 강철웅, 김미자, 유기훈 의원이 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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