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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7 1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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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 뒤 골목길 주택가에서 간접 흡연 피해현황을 파악중인 구본승구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11일 간접흡연 피해가 심각하여 주민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뒤편 주택가 골목을 찾아 금연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구본승 의원과 민원인들, 강북구보건소 건강도시팀장이 함께 하였다. 민원인들은 “주택가 골목 초입뿐 아니라 안쪽까지 밤낮, 새벽을 가릴 것 없이 다수의 행인, 음식점 이용객, 대형건물 직원 등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서 살 수가 없으니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말했다.


구본승 의원은 “강북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구청장이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장소에 해당한다”면서 “도봉, 구로, 노원구 등에서 간접흡연 피해가 심각한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최근 사례가 있으니 강북구도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담당팀장은 ‘민원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였으니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승 의원은 “그동안 주택가 골목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 주민들이 다방면으로 애써주셨다. 그에 반해 구청, 보건소에서는 피해 방지에 적극적이지 못했음을 늦게나마 반성해야 할 것이다. 하여 강북구청장과 보건소장께서는 금연구역 지정의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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