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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4 1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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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방 조감도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상계동에 ‘공동 육아방’을 건립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구청은 7억 6천만원을 들여 상계동 652-3번지에 지상 1층, 연면적 202㎡규모의 공동육아방을 올해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공간은 영유아 테마놀이 체험공간, 실내놀이터, 다목적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육아방은 부모와 영유아가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자 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방에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부모들은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구청은 나 홀로 육아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부모들의 육아부담이 공동육아방에서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웃들 간 품앗이 육아로 마을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구청장은 “부모들이 이웃들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면 육아 부담이 크게 줄어 들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공동육아방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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