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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육사 체육관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개방 - 26억5천만원 들여 전용탁구장 조성…16일부터 무료 운영 중
  • 기사등록 2018-01-24 1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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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체육관에 조성된 탁구장 모습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는 주민 건강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육군사관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육사 탁구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청은 26억 5천만 원을 들여 노원구 공릉동 25-1번지 육사체육관을 리모델링했다. 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2,641㎡ 규모이며 탁구장과 배드민턴 구장으로 이루어졌다. 구청은 리모델링을 통해 탁구대 16면 규모의 전용 탁구장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단, 배드민턴 구장은 육사전용으로 이용된다. 탁구장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6일부터 무료로 시범운영하며 조례개정후 이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청은 2015년 전용 탁구장과 사회인 야구장 조성을 위해 육군사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에 따라 구는 오래된 실내체육관을 리모델링하고 야구장을 조성한 것.


지난 2016년 공릉동 25-5번지에 9,800㎡ 규모 육사 야구장을 조성해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 구청장은 “여가 생활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육사가 협조해 주어 우리 동네에 전용 탁구장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구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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