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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4 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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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역 추위가림막 설치모습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주요 지역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추위 가림막’를 설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구청은 지난 16일 유동인구가 많아 버스 승하차 인원이 많은 지역내 버스정류소에 주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추위 가림막’을 설치했다.


추위 가림막는 장시간 추위 노출에 따라 위협받을 수 있는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으며 가로 3m 세로 1.5m로 4.5㎡ 크기의 텐트골조로 제작됐다.


또 이용객들이 대기하면서 외부가 잘 보이도록 투명창으로 만들고 강풍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단단히 고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설치 장소는 ▲수락산역 ▲노원구민회관 ▲도봉면허시험장 ▲세이브존 ▲은행사거리 등이며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오는 2월말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영조물배상보험도 들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만족을 위해 다른 지자체의 좋은 아이디어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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