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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4 13: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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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올해 첫 해외순방에 동행해 의원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국ㆍ포르투갈 공식순방 일정에 함께 한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영국의 상하원 의장이나 포르투갈의 대통령 등 세계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영국 방문 첫날, 영국군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가졌다.


박 의원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8만 명이 넘는 영국군이 참전해 1100명이 넘는 영국군이 전사했다고 하는데, 이런 희생덕분에 현재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이 만들어진 것 같아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고 전했다. 방문 둘째 날은 영국의 하원의장과 상원의장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지원도 요청하고, 영국 원전 건설 사업과 한-영 FTA 협상 필요성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진 의원은 “간담회 직후에 브렉시트 최종 협상 인준 표결이 있어 영국 하원은 초긴장 상태였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북한에 대한 대화와 압박, 투트랙에 대한 지지와 한국을 도울 방법이 있다면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포르투갈 방문도 함께 한다. 포르투갈의 대통령과 총리를 만나 양국의 협력관계 확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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