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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4 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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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회 임시회 5분 발언 중인 홍국표 의원

                       

홍국표 도봉구의원이 19일 구의회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도봉구가 편성하고 있는 성인지(性認知) 예산의 수혜자 분석이 미흡하고 성과 목표와 지표설정이 잘못되어 있어 단순 서류정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도봉구 성인지 예산은 40개 사업에 217억9191만원이 편성돼 있다. 하지만 이는 2016년도 314억500만원에 비해 크게 삭감된 것인데다 작년 204억9000만원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에 불과하다.


홍국표 의원은 “이렇게 예산이 들쭉날쭉한 것이 성평등 수준향상을 위해 변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서류작업에 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지 예산의 편성과 사업시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의 목적과 정책대상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인데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남녀별로 분리된 통계자료의 확보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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