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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4 1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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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 모습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1월 19일부터 1월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임시회 첫말인 19일은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의 건 ▲2018년도 구정업무 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이근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희망찬 새해의 첫 의회 개회인데, 동료의원 여러분들 모두 올 한해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이번 273회 임시회는 7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 구정계획을 처리하는 회기인만큼 도봉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린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시회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개정 조례안 ▲방학가람어린이집 운영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과 행정관리국, 복지환경국, 기획재정국,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교통국, 보건소 등의 부서별로 자세한 ▲2018 국정업무 보고의 건을 처리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해 국정업무보고를 하였다. 이구청장은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방과후 마을학교 확대 등 특화된 혁신교육사업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안정망 구축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통한 지방자치 기반 마련 등 2018년 구의 주요 국정 방향을 밝혔다.


이어진 5분 발언 시간에는 홍국표 의원은 “도봉구의 성인지예산제도가 대상 분석과 계획 부족으로 형식적인 서류작업에 그치고 있다”고 발언했고 이경숙 의원은 ‘공공조형물 설치가 자치구의 홍보물로 그치고 있는 건 아닌지?’를 물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에 관한 답변으로 양성평등이 예산에 반영되는 성인지예산제가 자치구가 독자적으로 움직이기는 힘든 현실을 감안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또 쌍문동 둘리조형물과 구민회관 소녀상을 예를 들며 공공조형물은 도시의 이미지와 역사성을 반영하는 만큼 시민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상징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제273회 임시회는 오는 25일 제 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김희선 기자
khsuny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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