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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4 13: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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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9일 강북구의회 임시회에서 구정업무보고를 하고 있는 박겸수 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19일 강북구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강북구를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도시재생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같은 내용의 7가지 새해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박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강북구는 정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각종 기관평가에서 25개 부문을 수상하고 총 5억 2천여 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실제로 최근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개통되면서 구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바 있고, 역사문화관광의도시라는 케치프레이즈에 따라 ‘너랑 나랑 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를 개발하면서 면모를 일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구청장은 “수유1동, 우이동은 서울시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개념으로 주민 들이 만들어가는 도시개발의 신호탄을 쏘았으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의 재편은 구민에게 적극 다가서는 복지 행정을 가능하게 했다.”고 자평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이 밝힌 올해 업무추진 계획 개요.


▲우이천 진·출입로 원격차단통제시스템 설치와 북한산우이역 주변 재난 예·경보시스템 개량,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등을 통한 국제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 ▲희망일자리 플랫폼 구축과 보육교사 도우미사업 운영으로 희망복지도시를 만들겠다.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들의 복지도 도모하겠다.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희망원정대와 U-도서관 서비스 확대로 교육도시를 만들겠다. ▲신성장 중심도시로 나서 동북선 지하경전철을 조속 추진하고 인수동 인수봉숲길마을 등 4개 구역에 주거환경 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 ▲역사문화관광도시가 되도록 진달래 어울림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미아뉴타운 8구역에 종합체육센터와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 ▲음식물 쓰레기 전자태그 종량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오현적환장 지하화사업을 추진하겠다. ▲구민 옴브즈만을 운영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 발전을 위한 주요업무를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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