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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1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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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승 강북구의원 5분 자유발언하고 있는 모습.
구본승 강북구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구의회 임시회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화재 참사에 대비하기 위해 유독가스가 발생할 때 호흡을 유지하기 위한 개인보호장구를 구비하는데 강북구가 앞장 설 것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구 의원은“강북구청은 전문가와 협의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산소마스크, 산소공급기, 산소캔, 미니방독면, 화재대피용 구조 손수건 등 유독가스를 막을 보호장구를 선정하여 공공시설, 복지시설에 비치하고, 민간시설에도 이를 홍보하고 구비를 권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소방안전 점검 시 배연, 제연 설비 점검이 상시적인 점검 수준으로 연중 진행되어야 하며 화재 대피시 유독가스 대처 요령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홍보할 것도 제안했다.


구 의원은 또 구청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관내 병원, 노인요양시설, 목욕탕,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특별안전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를 제안했다. 특별안전 점검을 통해 스프링클러 미설치된 곳, 드라이비트 등 화재취약 외장재 사용한 곳, 소방차 진입로 확보 어려운 곳, 비상대피로 확보가 힘든 곳, 배연.제연 설비가 미흡한 곳 등 화재피해 취약시설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파악하고 각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인 장용석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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