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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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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이ㆍ미용 문화행사

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지난달 26일 보훈청 호국홀에서 새해맞이 보훈가족 이ㆍ미용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이상 한파로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고령보훈대상자가 참석해 머리를 손질 받았으며 인근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는 환자 2명이 방문했다.  머리손질에 앞서 치매예방체조로 몸을 풀고 독일 성베네딕도회에서 1920년대 후반 기록영화로 제작한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라는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황 모 노인은 “귀한 영상자료를 통해 1923년 출생자로 기억에도 흐릿한 유년 시절을 추억해 볼 수 있어 뜻 깊었고,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 지청장은 “특별히 공유할만한 노년문화가 부족한 유공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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