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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5: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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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정양석 의원, 김성찬 의원, 안상수 의원

자유한국당 강북갑 정양석 의원이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차 전국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의장은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부의장으로는 정양석 의원외에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군)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 당 소속 국회의원, 시·도당 위원장, 당원협의회 위원장, 시·도당 선출 전국위원 등 1,000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 기본정책의 채택과 개정 등 당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전국위원회는 의장단 선출과 강령·당헌 개정(안) 의결을 위해 소집됐다.


정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국위원회는 당 혁신을 위해 마련된 강령 및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당헌·당규에는 6·13 지방선거에서 여성과 청년, 정치신인을 우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밖에 ▲여성 최고위원 분리 선출 ▲국가안보특위, 서민중심경제위원회, 국회보좌진위원회 신설 ▲책임당원 당비 월 2천 원→1천 원 하향조정 ▲상임위 간사와 정책조정위원장 겸임 규정 삭제 등도 포함돼 있다. 또, 강령에서 ‘보수’ 용어가 ‘신(新)보수’로 변경됐고, ‘국가경영 중심 정당’이라는 문구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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