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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당 배제항의” 강북구청에 서한 전달 - 정의당 강북구위 “소수정당 배제는 문제”
  • 기사등록 2018-02-07 15: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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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강북구청앞에서 김일웅 정의당 강북위원장 등 당원들이 강북구청이 소수정당을 배제하는 행정을 펴고 있다면서 항의하고 있다.

정의당 강북구위원회(위원장 김일웅)는 지난 30일 강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북구가 소수정당을 배제하는 행정을 하고 있다면서 정의당 서울시당의 공식 항의서한을 박겸수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12일 강북구 신년인사회에 이어 각 동별 신년인사회에서도 정의당 지역위원장은 인사말 차례에서 배제된 바 있다. 정의당은 “강북구청의 이러한 행정은 ‘의전 간소화’라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소수정당의 목소리를 봉쇄하는 불공정한 행정행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일웅 위원장은 최근 강북구청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것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는 지방자치가 전제되지 않는 지방분권 개헌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소수정당의 정치적 발언권을 제약하는 행정이 계속된다며 서울시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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