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07 15:21:06
기사수정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동진 구청장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233연대 관내 각 동대 근무 상근 예비역들

도봉구청은 지난 31일 구청 지하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강민구 도봉구 기동대장 등, 관내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223보병연대 1대대(대대장 김현직) 상근용사 37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실제 심정지환자 발생 시 119 상황실 요원과 통화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서울특별시 응급의료지원단과 노르웨이 래어달사가 공동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도봉 보건소의 유종수 주임이 맡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작년에 교육을 받았던 한 초등학생이 실제로 응급환자를 살린 적이 있었다며 오늘 교육이 정말 중요한 순간이 있을 수도 있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퇴역할 때까지 어쨌든 도봉구와 인연을 맺은 만큼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내길 바란다”며 대대원들을 격려했다. 강민구 기동대장은 “심폐소생술은 전장에서는 전우의 생명을, 평상시에는 응급환자를 구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2015년 12월부터 도봉구청 지하 1층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150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희선 기자
khsuny28@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49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