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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3: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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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봉교회 성도들이 모은 성금을 방학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1월 31일, 도봉구 방학3동에 소재한 신도봉교회 성도들이 방학1ㆍ2ㆍ3동 및 쌍문4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 총 5,100,000원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성금은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수익금에 성도들이 저금통에 모금한 동전 등을 더해 마련하였으며 방학1동 주민센터 1,500,000원, 방학2동 주민센터 1,500,000원, 방학3동 주민센터 1,000,000원, 쌍문4동 주민센터 1,100,000원을 각각 전달하였다.


지역 내 민간복지거점인 신도봉교회는 평소 공간 개방으로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와 저소득 어르신 마을학교 운영에 동참, 주민 관계망 회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추석과 설 명절에 동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저소득 가구를 방문, 성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을 살뜰히 살피는 데도 앞장서는 중이다.


신도봉교회 관계자는 “유달리 한파가 거센 올해,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난방비라도 부족하지 않게 쓰셨으면 하여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700여명의 성도들을 대표하여 발걸음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도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과 다양한 선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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